오늘의 뉴스 - 지역축제 바가지
앞서 경북 영양군의 재래시장 상인이 옛날 과자 한 봉지를 7만원에 판매하는 장면이 예능 프로그램 ‘1박2일’(KBS2)에 방송된 이후 축제장에서 먹거리 바가지 논란이 확산했다.
1박 2일이 쏘아올린 바가지 논란 이 후 전국적으로 지역축제 바가지 인증글을 올리기 시작했으며, 지자체 관계자들은 사과하기 바쁜 모습을 보여주었다.
이에 ‘상인을 엄밀히 단속하면 되는 것 아니냐’ 등 지자체의 미미한 대응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하지만, 대형 축제를 담당하는 공무원은 한명으로 배정되어서 이 한 명이 섭외부터 장소, 천막 대여 등 축제 전체를 혼자 운영하는 건 어렵다. 그래서 주최는 지자체에서 하더라도 주관은 따로 있는 것”이라고 설명했습니다.
주관사를 통해 운영하게 되면서 관리가 잘 되지 않고, 상인들의 욕심이 더해져 생긴 결과라고 언급했습니다.
개인적인 주저리...
보통 축제 음식은 비싸다고 어느정도 각오는 하고 사먹게 되는 것 같은데요,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올리자는 상인들의 욕심들로 인해 이번에 사건이 터진 것 같네요.
여행은 관광의 목적도 있지만, 먹으러 간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.
그 지역의 맛집탐방, 축제를 즐기며 먹는 맥주 한잔 이런 곁들임이 여행기분을 내주고 힐링한다는 기분이 들게 만드는데요, 시간 쓰고 돈 쓰고 기분까지 나쁘면 아.... 생각만 해도 싫네요.
저렴한 가격 바라지 않습니다. 조금 비싼 것 까지는 이해합니다.과도한 후려치기는 그만해주시고 축제, 여행을 즐기러 온 분들께 좋은 기억을 남겨주세요.